‘서울의 봄’, 개봉 첫 주 189만 돌파…극장가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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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 189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하며 암울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해당 영화는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돌파한 '내부자들'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한 국내 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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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 189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하며 암울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는 올 여름 개봉해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밀수’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를 뛰어넘은 수치로,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3’ 뒤를 이어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해당 영화는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돌파한 ‘내부자들’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한 국내 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었다.
‘서울의 봄’은 개봉일인 지난 22일 약 2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5일 간 흥행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다. 또한 실관람객 평인 CGV골든에그지수에서 99%,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 세력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벌인 군사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신군부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과 그의 대척점에 선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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