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이 기록 실화야?...황정민·정우성 열연 속 개봉주 189만 명 관객 동원 [M+박스오피스]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1.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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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 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어,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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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주 최고
‘서울의 봄’과 함께 찾아온 극장가 흥행 봄바람!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 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어,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서울의 봄’은 주요 극장 3사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울의 봄’의 주역인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성수 감독은 이에 화답해 주말 동안 서울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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