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귀 임박→극적 ML 생존…마에다 켄타, DET와 2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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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에다 켄타(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를 마쳤다.
1988년생인 마에다는 2016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8년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선발진 보강을 원했던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마에다의 아메리칸 드림은 다음 시즌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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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에다 켄타(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를 마쳤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마에다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통과를 한 이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SPN 등 현지 매체는 "2년 총액 2400만 달러(약 313억원) 수준"이라고 후속 보도했다.
1988년생인 마에다는 2016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8년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19시즌을 마친 후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트레이드가 성사되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이후 부진과 팔꿈치 부상 등 부침이 있었고 2022시즌은 사실상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 빅리그에 복귀한 마에다는 정규 시즌 21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초특급 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마에다는 중형급 선발 투수로 분류됐다.
이런 가운데 마에다가 일본프로야구 무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실제로 몇몇 구단들은 마에다 영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선발진 보강을 원했던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마에다의 아메리칸 드림은 다음 시즌에도 이어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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