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러 왔어요”…해외 34개국 청소년, 인천서 연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꿈은 한국 회사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타고 다니게 하는 거에요.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에 있는 대학에서 자동차 공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한국어 연수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 고등학생 모드 슈크리 아우니 바트리시아의 희망이다.
교육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 캠퍼스 등지에서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 꿈은 한국 회사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타고 다니게 하는 거에요.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에 있는 대학에서 자동차 공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한국어 연수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 고등학생 모드 슈크리 아우니 바트리시아의 희망이다.
교육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 캠퍼스 등지에서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일본, 미국, 에콰도르, 호주, 베트남, 태국,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34개국 출신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다음 달 1일까지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21년 개발된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가 활용된 강의를 듣고 시 짓기, 김밥 만들기, 문학작품 감상문을 발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다룬 뮤지컬 ‘세종1446’ 일부를 연습해 공연하기도 한다.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인지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이정재, 주말밤 서울 갈빗집서 식사…어떤 인연?
- 이혜리 “이만기와 스캔들 후 앨범 반품…15년간 생활고”
- “200석 자뻑, 과반은커녕 승리가능성도 없어…개딸 파시즘” 野 비주류 토론회서 비판 쏟아져
- “北이 통일하면 전셋집 찾아 헤맬 일도, 자살할 일도 없어” 北사이트에 시 응모해 당선된 60대
- “간첩활동 혐의, 이스라엘에 부역”…팔레스타인 남성 2명 공개처형
- [단독]베리굿 조현(신지원), 연상 기업가와 열애中…“알아가는 단계”
- 이영애 “딸 연예인 DNA 있다…예중 진학해 성악”
- 남현희·전청조 때문에 남친 펜싱클럽 발길 ‘뚝’…결혼도 파투
- 집값 고점 인식… 수도권 아파트 거래 급감, 10∼11월 43%가 하락거래
- 조국·조민 이어 정경심도 책 내…“어느 날 갑자기 구치소 독방에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