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주니어 육성 및 저변 확대 체계화” 공익법인 디딤돌 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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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프 선수 후원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공익 재단이 새롭게 설립됐다.
디딤돌재단은 내년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아시아 대회 개최,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글로벌 선수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재공 등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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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디딤돌재단은 "지난 6월 출범한 재단이 지난 10월 4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 공익 법인 단체 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딤돌 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대보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남녀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기도 하는 등 골프를 통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재단설립을 위해 기금을 전액 출연한 ㈜이도(YIDO)는 전국적 사회공헌인 ‘클럽디(CLUBD) 꿈나무’를 클럽디 보은·속리산·금강·거창 등 전국 4곳 골프장 및 서원밸리에서 진행하고 있다.
클럽디 꿈나무는 주니어 선수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됐으며, 총 270명의 아이들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디딤돌재단의 최등규 이사장 및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부자간으로 2대에 걸쳐 우리나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골프산업전문매체 골프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에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디딤돌재단은 내년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아시아 대회 개최,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글로벌 선수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재공 등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등규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0년부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골프장에서 다문화 가정 33쌍의 결혼식을 지원해왔다”며 “대회 개최, 골프단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골프를 통한 나눔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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