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치명적인 남성미[화보]
류준열이 차가운 계절감 속 역동적인 표정으로 치명적인 남성미를 과시했다.
류준열의 화보가 지큐 코리아(GQ KOREA) 12월호에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류준열은 승마장을 배경으로 거칠고도 여유로운 느낌의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따스한 질감의 벨벳 팬츠에 스카프를 매치한 채 은은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뛰어가는 듯한 움직임으로 깊은 멋스러움을 담았다.
또한 류준열은 겨울에 내리쬐는 햇살을 재킷으로 가리거나, 눈이 부신 표정까지 그대로 담아내는 등 색다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무심한 눈빛과 함께 소년미가 돋보이는 코트를 입고 말과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감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최근 사진전을 개최하며 느낀 작가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전에서 이야기하고자 한 바를 묻는 질문에 류준열은 “결국에는 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변해가고 변해지는 것’에 대해서 생각했다. 이런 변화들을 바꾸거나 막을 수 없는 것 같은데, 그럼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작가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류준열. 오는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외계+인 2부’ 에서 ‘무륵’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도술 액션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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