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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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마무리 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무리 캠프부터 합류한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박재상 외야·1루 코치가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선수단을 지도했다.
신인 선수 중에선 황준서, 조동욱(이상 투수) 정안석, 황영묵(이상 내야수)이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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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마무리 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무리 캠프는 지난 1일부터 열렸다. 한화 구단은 "팀 전술 능력 향상, 멀티 포지션 적응, 수비 능력 향상 등 테마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팀 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올 시즌 드러난 미스플레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공격전술을 통한 득점 루트 다변화를 꾀했다"며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과 멀티포지션 수비 적응력 향상을 통해 내년(2024년) 시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캠프부터 합류한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박재상 외야·1루 코치가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선수단을 지도했다. 김우석 수비코치도 젊은 선수들과 엑스트라 훈련을 함께하며 다시 한 번 기본기를 다졌다.
신인 선수 중에선 황준서, 조동욱(이상 투수) 정안석, 황영묵(이상 내야수)이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도 이번 캠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구단을 통해 "마무리 훈련 테마로 정한 수비능력 향상, 멀티포지션 적응 확립, 팀 전술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새로 영입한 코치들과 훈련을 진행한 결과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즌을 치르면서 테마로 정한 내용들이 정착돼 수비력 향상과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가져가며 득점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내년 시즌 올해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번 마무리 캠프 성과를 스프링캠프까지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선수단은 12월 1일부터 비활동기간에 들어간다. 내년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전까지 개인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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