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PCE 가격지수 2년래 최저 기록할 듯, 금리인상 사실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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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년래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CE 가격지수는 오는 목요일(30일) 발표된다.
지난 10월의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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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년래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CE 가격지수는 오는 목요일(30일) 발표된다.
지난 10월의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1년 중반 이후 2년래 최저 수준이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료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연말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인플레이션율도 2.7% 상승에 그쳐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금리 인상 캠페인이 끝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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