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업센터 입주기업 ㈜씨피식스, CES2024 혁신상 수상

이호승 기자 2023. 11.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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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단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피식스가 'CES 2024'에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씨피식스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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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식스 CTO인 우사무엘 단국대 교수가 ACAT 를 설명하고 있다.(단국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단국대학교는 단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피식스가 'CES 2024'에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씨피식스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ACAT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 규정인 사고조사모범기준(MMUCC)을 충족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평가받았다.

ACAT는 자율주행 시스템(ADS),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등 차량에 탑재된 전자 제어 시스템을 종합 분석, 교통사고 당시 상황을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씨피식스는 우사무엘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이벤트 기반 실험시스템 구축을 통한 자동차 내‧외부 아티팩트 수집 및 통합 분석 기술 개발(정보보호기획평가원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사업)'을 통해 연구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기반으로 ACAT를 개발했다.

박준일 ㈜씨피식스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교통사고 조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보험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 기반 보험요율 산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스타트업이 겪는 원천기술 확보와 기업IR, 국내외 마케팅 등을 맞춤식으로 지원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해 공동연구, 재학생 취업 및 인턴십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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