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드불 베르스타펀 시즌 마지막 레이스도 우승하며 2023 챔피언 등극 자축
김형근 2023. 11.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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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이하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펀이 시즌 마지막 레이스인 아부다비 그랑프리(GP)에서도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세 번째 시즌 챔피언 등극을 자축했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GP에서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펀이 1시간 27분 02.624의 성적으로 1위에 오르며 승점 26점을 추가, 합계 575점으로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를 290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3년 연속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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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이하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펀이 시즌 마지막 레이스인 아부다비 그랑프리(GP)에서도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세 번째 시즌 챔피언 등극을 자축했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GP에서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펀이 1시간 27분 02.624의 성적으로 1위에 오르며 승점 26점을 추가, 합계 575점으로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를 290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3년 연속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베르스타펀은 예선 3라운드에서 1분 23.445를 기록하며 폴 포지션(레이스 출발시 가장 앞자리)을 차지한 뒤 유리한 상황을 잘 활용하며 결국 레이스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켜 승점 25점을 획득했으며, 45번째 바퀴에서 1분 26초 993으로 패스티스트 랩(한 바퀴를 가장 빠르게 되는 것) 기록도 챙겨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스쿠데리아 페라리(이하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이하 메르세데스) 조지 러셀이 1위와 각각 17초와 20초 차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베르스타펀의 동료인 세르히오 페레스가 4위에 올라 승점 12포인트를 더했다.
이렇게 2023 시즌의 모든 레이스가 마무리된 가운데 베르스타펀은 23번의 GP 중 취소 대회를 제외한 22번의 GP에서 19승을 기록했으며, 5라운드 마이애미부터 싱가포르까지 10번의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최초로 10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대기록이 끊긴 뒤 다시 한 번 7번의 연속 우승을 더하며 첫 챔피언에 등극했던 2021 시즌의 398.5포인트와 2022 시즌의 454포인트를 100포인트 이상 뛰어넘어 지금이 바로 자신의 전성기임을 증명해 보였다.
동료인 페레스 역시 베르스타펀과 합을 맞추며 2021년 4위와 2022년 3위를 거쳐 올해 2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렸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GP와 아제르바이잔 GP, 등 두 번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에 기여했다.
이러한 베르스타펀과 페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레드불 역시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폴 포지션 14회, 21회 우승, 포디움(3위 이내 입상) 30회, 패스티스트 랩 11회로 역대 최대 점수인 860포인트를 획득, 2위인 메르세데스에 451점 차이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2010년부터의 4년 연속 우승과 2022년에 이은 6번째 수상이며 혼다 엔진을 사용한 5시즌 중에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
사진=AFP, A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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