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근본 원리는?'…권찬호 전 상명대 교수 '협력의 원리' 발간

권찬호 전 상명대 교학부총장.(상명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상명대학교는 상명대 교학부총장을 지낸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이 최근 '협력의 원리'(출판사 박영사)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의 원리'는 익숙하지만 아무도 잘 모르는 '협력'의 근본원리들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협력의 원리'는 인간들이 문명을 만들어 낸 것은 협력의 힘 때문이지만,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일지 이타적일지를 묻고 어떻게 협력이 발생하는지를 설명한다. 또 네트워크 구조가 협력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웹 공간의 가상성이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권 관장은 "오늘날 우리는 스스로 자초한 대재앙의 서막을 예감하며 살고 있으며 결국은 협력의 수준을 높여 당대의 과제들에 대처해야 한다"며 "'협력의 원리'가 그 해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저자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외교부 공관장, 국무총리실 비서관을 역임했고 2009년 상명대에 임용돼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교육혁신원장, 대학원장, 대외홍보처장 등을 지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