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이무생, 앙상블"…'노량', 핏빛 왜군 진영

김다은 2023. 11.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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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과 이무생, 그리고 박명훈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왜군 진영을 완성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필사의 퇴각을 꿈꾸는 왜군 진영의 비장한 비주얼과 앙상블을 담았다.

이무생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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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이규형과 이무생, 그리고 박명훈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왜군 진영을 완성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필사의 퇴각을 꿈꾸는 왜군 진영의 비장한 비주얼과 앙상블을 담았다. 

이규형은 아리마 역으로 변신했다. 아리마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의 오른팔이자 책사인 자. 언변에 능한 장수로, 목숨을 걸고 시마즈 군에게 향해 지원을 요청한다. 

이무생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를 맡았다. 고니시는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해 끝까지 전략을 펼치는 인물. 스틸 속 그의 눈빛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박명훈은 왜군 장수 모리아츠 역으로 분했다. 모리아츠는 살마군 시마즈의 심복이자 타협 없는 캐릭터. 피투성이가 된 그의 얼굴은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왜군의 상황이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과는 다르게 흘러갈 것이다"며 "세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왜군을 제대로 그렸다"고 귀띔했다.

'노량'은 전쟁 액션물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다. 김한민 감독의 3번째 이순신 시리즈 프로젝트다.

한편 영화는 다음 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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