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빌뇌브 '듄'이 돌아온다…내년 2월 파트 2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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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듄: 파트 2'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27일 밝혔다.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테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듄'은 1965년 프랭크 허버트가 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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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듄: 파트 2'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27일 밝혔다.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테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챠니 역의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해 제시카 역의 레베카 페르구손,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블라디미르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1편 출연진 대부분이 그대로 나온다. 레아 세두, 플로렌스 퓨, 오스틴 버틀러 등도 새롭게 합류했다.
'듄'은 1965년 프랭크 허버트가 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황제와 대(大)가문, 귀족 연합, 우주 개발 회사 등이 긴밀히 연결된 미래 사회가 배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기에 개봉해 국내에서 15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으나, 탄탄한 팬층이 형성되며 재개봉 요구가 잇따르기도 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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