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여제 시프린, 스키 사상 최초로 월드컵 통산 9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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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로 90승 고지를 정복했다.
시프린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02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16세이던 2011년 FIS 월드컵에 데뷔해 통산 254차례 대회에서 90승을 수확했고, 이중 55승을 회전에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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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로 90승 고지를 정복했다.
시프린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02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시즌 2승과 함께 월드컵 통산 90승을 달성했다. 알파인 월드컵에서 남녀를 통틀어 90회 우승 기록은 시프린이 처음이다. 시프린은 올해 3월 남자 최다 우승 기록이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 기록을 경신했고, 이번에 최초로 90승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부 2위 기록은 린지 본(은퇴·미국)의 82승이다.
시프린은 16세이던 2011년 FIS 월드컵에 데뷔해 통산 254차례 대회에서 90승을 수확했고, 이중 55승을 회전에서 따냈다. 남녀를 통틀어 단일 세부 종목 50승도 시프린만 달성한 기록이다.
시프린은 "홈 팬들 앞에서 90승을 기록해 더욱 특별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이 나와 다소 걱정되기도 했지만 동기 부여의 계기로 삼았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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