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기안84, 연예대상 트로피 굳히기 [TV온에어]

황서연 기자 2023. 11.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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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태계일주3'의 시작을 날 것의 여행으로 채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첫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멤버들보다 먼저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활약에 이은 '태계일주' 시리즈 활약으로 MBC 연예대상에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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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계일주3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기안84가 '태계일주3'의 시작을 날 것의 여행으로 채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첫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멤버들보다 먼저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로망이었던 작살 낚시에 도전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문명과 동떨어져 있는 어촌마을 벨로스르메르를 목적지로 삼았다.

기안84의 여행은 순탄치 않았다. 에티오피아까지 20시간, 다시 마다가스카르로 5시간 비행을 해 도착했지만 천둥 번개가 치는 폭풍우 때문에 경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결국 기안은 비가 몰아치는 가운데 택시를 타고 1시간 동안 호텔로 향해야 했고,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서 마다가스카르 첫 끼니로 노상 라면을 선택해 고생길을 걸었다.

현지에 도착해서도 기안의 현지인 스타일 먹방은 계속됐다. 경유지인 모론다바 해변에서는 현지의 도넛과 커피, 생선으로 끓인 수프 등을 거리낌 없이 먹으며 최적의 적응력을 뽐냈고, 작살 낚시를 통해 잡은 물고기는 직접 칼로 썰어 회로 만들고 한국에서 공수한 초장까지 찍어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 현지인들도 꺼려하는 날생선 먹방을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이처럼 시작부터 고생길만 걸은 기안84의 귀환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활약에 이은 '태계일주' 시리즈 활약으로 MBC 연예대상에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태계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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