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12월 7일 신곡 발매..."감성적 내면 담은 '왓아위'"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백호가 시린 겨울을 녹인다. 애절한 감성을 드러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백호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더 배드 타임'(the [bæd] time) 2번째 곡 티저 포스터를 올렸다. 

오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붉은 빛의 배경 안에는 반쯤 가려진 문과 의자가 포착됐다. 같은 사진에 상하 반전 효과를 줘 신곡 메시지를 내포했다.

'더 배드 타임'은 백호가 아티스트로서 이루고자 한 용기와 도전을 담은 프로젝트다. 지난 8월 리메이크곡 '엘리베이터'로 포문을 열었다. 

2번째 싱글은 '왓 아 위'(What are we)다. 윈터 시즌을 겨냥한 노래다.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피처링을 맡았다. 감성적인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왓 아 위'는 백호의 성숙한 매력과 감성적 내면을 모두 만날 수 있다"며 "'엘리베이터'와는 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호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왓 아 위'를 발매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