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 연장 추진"..40명 인질 추가 석방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3일 차에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고 휴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합의에 따라 휴전을 연장할 경우 하마스는 하루에 이스라엘 인질 10명씩을 추가로 석방해야 한다.
이스라엘 각료회의는 하마스와의 협상안을 승인하면서 휴전을 최장 10일까지 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은 최대 300명까지로 명시했다.
하마스는 휴전 합의에 따라 억류 중이던 인질 240여명 중 이날까지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인질 50여명을 석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휴전 연장 의사를 내비쳤다. 이는 지난 22일 이스라엘과 휴전에 전격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4일간의 휴전이 종료된 후 이를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더 석방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공식 성명에 앞서 하마스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하마스가 중재자들에게 "현재의 휴전 상태를 2∼4일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하마스는 이스라엘 포로를 (추가로) 20∼40명 석방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선 합의에 따라 휴전을 연장할 경우 하마스는 하루에 이스라엘 인질 10명씩을 추가로 석방해야 한다.
이스라엘 각료회의는 하마스와의 협상안을 승인하면서 휴전을 최장 10일까지 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은 최대 300명까지로 명시했다.
하마스는 휴전 합의에 따라 억류 중이던 인질 240여명 중 이날까지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인질 50여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교정 당국은 교도소에 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하마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조건만남 절도범…23기 정숙, '나는솔로' 통편집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최강희, 연기 중단 후 알바 "月 160만원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