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부근서 나포됐던 이스라엘 관련 선박, 미 해군에 구조… 해적 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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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이 26일(현지시간) 예멘 부근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 아덴만에서 나포됐다가 미국 해군에 구조됐다.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리는 이날 "무장 괴한들이 소형 유조선 '센트럴파크'호를 아덴만에서 나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후 미 해군 함정이 센트럴파크호의 구조 신호에 대응했고, 선박의 안전과 자유를 확보했다고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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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이 26일(현지시간) 예멘 부근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 아덴만에서 나포됐다가 미국 해군에 구조됐다.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리는 이날 “무장 괴한들이 소형 유조선 ‘센트럴파크’호를 아덴만에서 나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후 미 해군 함정이 센트럴파크호의 구조 신호에 대응했고, 선박의 안전과 자유를 확보했다고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자는 유도탄 구축함 메이슨이 이 선박의 안전 확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선적의 1만9998t급 센트럴파크호는 런던에 본사를 둔 조디액해운이 운용 중이다. 조디액해운은 이 선박 소유사가 클럼베즈해운이라고 설명했다. 조디액해운은 나포 직후 “해적 사건으로 의심된다”며 “튀르키예인 선장을 비롯해 러시아, 베트남, 불가리아, 인도, 조지아, 필리핀 등 다국적 선원 22명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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