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이규형·이무생·박명훈, 필사의 퇴각 향한 왜군…강렬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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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이규형 이무생 박명훈이 강렬한 앙상블을 펼친다.
오는 12월20일 개봉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백윤식 외에도 이규형, 이무생, 박명훈까지 다채로운 아우라를 지닌 배우들이 왜군 진영의 얼굴들로 변신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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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노량: 죽음의 바다' 이규형 이무생 박명훈이 강렬한 앙상블을 펼친다.
오는 12월20일 개봉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백윤식 외에도 이규형, 이무생, 박명훈까지 다채로운 아우라를 지닌 배우들이 왜군 진영의 얼굴들로 변신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특히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과 다르게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왜군의 상황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더욱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 분)의 오른팔이자 책사인 아리마 역으로는 이규형이 나선다. 언변에 능한 왜군 장수 아리마는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시마즈 군에게 필사의 지원을 요청하고자 하는 인물. 이에 이규형은 왜군 진영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무생은 끝까지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할을 맡아 날을 세운다.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력과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신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그가 스크린 안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왜군 군영에 흐르는 긴장감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살마군 시마즈(백윤식 분)의 심복이자 타협 없는 왜군 장수 모리아츠 역에는 박명훈이 나선다. 박명훈은 특유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연기로 극 내내 긴장감을 조성하며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20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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