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에 마약 공급’ 현직 의사, 오늘(27일) 구속 갈림길 [M+이슈]

강남 룸살롱 여실장 A씨를 통해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오늘(27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현직 의사, 27일 영장실질심사

강남 룸살롱 여실장 A씨를 통해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오늘(27일) 구속 기로에 선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지 의사 B씨의 영장실질심사가 27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B씨는 여실장 A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9일 강남 A씨의 자택과 B씨가 운영 중인 병원의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 의료기록, 차량 등을 확보했다.

앞서 A씨는 B씨에게 마약을 공급받아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다리털은 체모 중량 미달로 감정 불가를 받았으며 모발, 겨드랑이털 등 정밀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다만 경찰은 아직 이선균이 마약 투약을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잡지 못한 상태이며, 이선균 측은 “사실이 아닌 악의적 비방. 허위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