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성리, 오늘(27일) 입대…"남자로서 의무 성실히 이행할 것"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트로트 가수 성리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27일 오후 2시 성리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성리는 지난 4일 단독 콘서트를 현장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리는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후 "여러분들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또 "응원해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며 "27일 오후 2시 입대 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한다.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리는 그룹 레인즈로 데뷔한 후 2020년 트로트로 전향했다.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SBS FiL '뽕사활동'의 멤버로 활약했다. BTN 라디오 '데이트할까요'
그룹 레인즈 출신인 성리는 2020년 트롯으로 전향했다. 지난해 발매했던 미니 앨범 ‘인생살이’의 타이틀 곡 ‘가지 말아라’는 역주행하여 MBC ON '트롯챔피언' 6월 월간 차트 1위 후보로 챔피언송에 도전했다. 또 성리는 SBS FiL의 ‘뽕사활동’의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BTN라디오 ‘데이트 할까요’ DJ등 방송과 공연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한편 성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후 파생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다. 이후 '트로트돌'로 변신하고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입대 전까지 KBS 2TV '아침마당'과 BTN라디오 '데이트 할까요'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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