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역대 11월 한국영화 개봉주 최고 스코어 달성
김도곤 기자 2023. 11. 27. 08:34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주 189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2,688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뛰어넘었다.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울의 봄‘의 주역인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성수 감독은 이에 화답해 주말 동안 서울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생생함을 그대로 전하는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호평 속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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