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2’ 이장우, 백종원 이어 받아 ‘반주’ 1호점의 새 점장 승진

하경헌 기자 2023. 11.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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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2’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 주요 장면. 사진 tvN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2’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가 점장의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이장우는 지난 26일 방송된 ‘장사천재 백사장 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장사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식 주점 ‘반주’가 장사 4일 차에 이르러 골목 상권 3위를 달성해 2호점 오픈에 성공했다. 2호점의 오픈을 도울 신입 직원들이 합류하고 장사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템이 주어진 가운데 이장우는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든 1호점 점장으로 승급돼 백종원의 공백을 채운다.

승진의 기쁨을 누린 이장우는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는 백종원의 농담을 능글맞게 받아쳤지만, 폭풍 질문을 이어가며 심기일전했다. 장사를 준비하며 직접 쌈장 소스를 제조한 그는 단번에 백종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첫 오픈을 준비하는 동안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들로부터 쏟아지는 문의를 받았다. 막힘없이 대처한 이장우는 세심하게 주방의 상태를 살폈고, 매출 증가를 위해 오픈 시간을 앞당기는 특단의 조치도 취했다.

이장우는 백종원의 부재로 불안해하는 기존 직원들은 물론, 장사 첫 투입을 앞두고 긴장한 신입 직원들에게도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궂은 날씨로 순조로운 출발이 어려워졌고 이장우는 “비 오는 날 손님이 없는 건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마음을 비우며 ‘장사의 법칙’을 되새겼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이어지는 이장우의 장사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장사천재 백사장 2’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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