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의 봄’ 촉발시킨 ‘서울의 봄’…개봉 첫주 189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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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흥행 성공으로 충무로가 '극장의 봄'을 맞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6일까지 189만2688명을 모았다.
'서울의 봄'은 영화 사상 최초로 12·12 사태를 전면에 다뤘다.
한편 '서울의 봄' 실제 관람객들의 평점은 올해 개봉된 영화 중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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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흥행 성공으로 충무로가 ‘극장의 봄’을 맞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6일까지 189만2688명을 모았다. 불과 개봉 닷새 만에 거둔 쾌거다. 주말이었던 25, 26일 양일간 매일 60만 명 안팎의 관객이 ‘서울의 봄’을 만끽했다. 개봉 첫 주 189만 관객을 동원한 건,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3’를 잇는 올해 최고 성적이다.
‘서울의 봄’은 영화 사상 최초로 12·12 사태를 전면에 다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 "역사가 스포일러"라는 말이 있듯, 이미 결말이 정해져 있다. 그럼에도 영화적 상상력과 재미를 극대화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스트레스 받고 울면서 봤다"는 관객평이 줄잇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느낀 스트레스 지수나 심박수를 SNS를 통해 인증하는 ‘챌린지’가 유행이 됐다.
한편 ‘서울의 봄’ 실제 관람객들의 평점은 올해 개봉된 영화 중 최고치다. 27일 현재 CGV 골든에그지수는 99%,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56점(10점 만점)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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