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일본 공격수, 9경기 연속 무득점 '수렁' → 트월킹 추던 기세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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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월킹을 추던 기세가 사라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세비야에 2-1 승리를 거뒀다.
22일에는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시리아를 상대로 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소속팀으로 복귀한 후 다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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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트월킹을 추던 기세가 사라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세비야에 2-1 승리를 거뒀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3분에 나온 마르코 드미트로비치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전반 22분 우마르 사디크가 추가골을 넣으며 확실하게 앞섰다. 세비야는 후반 15분 유세프 엔 네시리의 만회 골로 격차를 좁혔지만, 결국 최종 승자는 소시에다드였다.
소시에다드는 이날 승리로 공식전 3연승을 달리게 됐다. 하지만 쿠보 다케후사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대회 44경기에서 9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소시에다드는 쿠보의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위에 올랐다.
쿠보의 활약은 이번 시즌 초반까지 이어졌다.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해 5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쿠보는 최근 심상치 않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공식전 마지막 득점은 10월 1일에 있었던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나왔다. 당시 쿠보는 득점 후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드는 춤인 트월킹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쿠보는 빌바오전 이후 이날 경기를 포함해 무려 9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져 있다.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지난달 21일에 있었던 마요르카전 어시스트였다.
자연스레 쿠보는 최근 9경기에서 2개의 도움에 그쳐있다. 22일에는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시리아를 상대로 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소속팀으로 복귀한 후 다시 침묵했다. 세비야전에서 84분 동안 무득점에 그친 뒤 후반 39분 교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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