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네이버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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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035420)가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시대에 보훈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선 보훈도 과거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보훈이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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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035420)가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보훈부는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네이버 사옥 '1784'에서 보훈문화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7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네이버와의 이번 협약은 "국민과 미래세대가 특정 계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보훈 관련 콘텐츠·정보 등을 접하면서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추진됐다고 한다.
이에 보훈부는 앞으로 △네이버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융합적 보훈문화콘텐츠 제작·보급과 △네이버의 보훈정보 현행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네이버 측은 가까운 지역에서 열리는 보훈 문화축제를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젊은 보훈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인공지능(AI)·가상 모형 등 최신기술에 따른 콘텐츠 개발 비법 등도 공유하기로 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시대에 보훈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선 보훈도 과거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보훈이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환경사회투명경영(ESG)정책 대표도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이 국가 차원의 보훈문화·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네이버가 만들어갈 혁신적 기술들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와 네이버의 이번 업무협약식엔 박 장관과 채 대표, 그리고 미래세대 보훈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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