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공항 공습…인근 군 공항서도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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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공항을 공습해 운영이 중단됐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오후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을 겨냥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해 공항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특히 다마스쿠스 공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미 한 차례 운영이 중단됐고, 알레포의 공항도 2주간 폐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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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공항을 공습해 운영이 중단됐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오후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을 겨냥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해 공항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공습이 공항 활주로를 목표로 했으며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의 메제 군 공항 방향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메제 군 공항 공습으로 장교 한 명과 병사 2명이 다쳤다고 단체는 덧붙였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방향에서 미사일로 공습했다"며 "방공망으로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개시 이후 여러 차례 시리아 내 친이란 무장세력 등을 공격했다.
특히 다마스쿠스 공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미 한 차례 운영이 중단됐고, 알레포의 공항도 2주간 폐쇄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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