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초아, 가요계 선배 언니들의 진심 조언에 눈물 ‘왈칵’

하경헌 기자 2023. 11.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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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공동제작 예능 ‘놀던언니’ 한 장면. 사진 E채널·채널S



E채널과 채널S에서 공동 제작하는 예능 ‘놀던언니’의 MC들이 인생 경험과 진심에서 우러난 조언으로 막내 초아를 울린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놀던언니’에서는 첫 회동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의 단합대회 현장과 진실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놀던언니’ 멤버들은 야외에 차려진 ‘마당오케’(마당+가라오케)에서 푸짐한 음식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이지혜는 “우리가 가요계에서 한때 열심히 활동했던 사람들로서, 다들 힘든 시기가 한 번쯤 있지 않았냐”고 운을 띄운다.

이에 나르샤는 “1~2년 전까지 모든 매체와 음악을 끊었다. 더이상 내 노래에 감동이 없는 것 같았다”고 슬럼프를 고백했다. 아이비도 “어릴 때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서 실수를 견디지 못했다”며 스스로를 괴롭혔던 과거를 털어놨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공동제작 예능 ‘놀던언니’ 한 장면. 사진 E채널·채널S



언니들의 이야기를 듣던 초아는 “예전에는 지금 제일 인기 있는 사람이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상에서 미끄러져도 다시 올라가는 사람이 더욱 대단한 것 같다”고 말한다. 이지혜는 “쭉 잘 되기만 하는 사람은 없다. 고통을 겪고 다져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초아가 사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내가 볼 때 뭔가 발버둥을 치고 있는 거 같다”고 시종일관 밝았던 초아를 걱정한다.

선배들의 연륜과 진심이 묻어나는 조언에 초아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데, 이들의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와 진실 토크의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초아의 눈물이 공개되는 ‘놀던언니’는 오는 28일 오후 8시40분 E채널과 채널S에서 함께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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