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격파 시너, 伊에 47년 만 '데이비스컵 우승'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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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울린 세계랭킹 4위 야닉 시너가 조국 이탈리아에게 47년 만의 데이비스컵 우승을 선물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에 데이비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이탈리아의 우승의 중심에는 에이스 시너가 있었다.
이어 시너는 결승전 단식에서도 승리해 이탈리아의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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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울린 세계랭킹 4위 야닉 시너가 조국 이탈리아에게 47년 만의 데이비스컵 우승을 선물했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결승전(2단식, 1복식)을 가졌다. 결과는 이탈리아의 2-0 승리.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에 데이비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이탈리아의 통산 두 번째 우승.
이날 이탈리아는 1단식 마테오 아날디(44위)가 알렉세이 포피린(40위)을 2-1(7-5 2-6 6-4)로 물리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탈리아가 1976년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반면, 호주는 2년 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이탈리아의 우승의 중심에는 에이스 시너가 있었다. 시너는 세르비아와의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연이어 격파하며 이탈리아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우승을 차지한 시너는 "우리 모두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탈리아의 우승과 함께 2024년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전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은 2024년 2월 캐나다와의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정한다.
한국 남자 테니스는 1981년, 1987년, 2007년, 2022년, 2023년까지 통산 다섯 차례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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