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3년간 암투병, 부모님께 못 알려…완치 후 막거리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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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보컬 윤도현이 암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투병 과정을 돌아봤다.
완치 판정을 받은 뒤 '해방감'을 느꼈다는 윤도현은 "라면도 먹고 싶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고 막 그랬다. 너무 꿀맛이었다"고 웃었다.
윤도현은 "쉴 새 없이 연주가 계속되다 보니 무아지경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냥 자유 그 자체였다"고 했다.
윤도현은 지난 약 3년간 희소성 암 위말트 림프종 관련 투병 생활을 했다며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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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YB' 보컬 윤도현이 암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투병 과정을 돌아봤다.
윤도현은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부모님께도 알리지 못했고 팬분들께도 알릴 수 없었다. 혼자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외롭긴 했지만 멤버들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은 뒤 '해방감'을 느꼈다는 윤도현은 "라면도 먹고 싶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고 막 그랬다. 너무 꿀맛이었다"고 웃었다.
위로가 돼 준 노래는 헤비메탈 장르였다. 윤도현은 "쉴 새 없이 연주가 계속되다 보니 무아지경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냥 자유 그 자체였다"고 했다.
윤도현은 지난 약 3년간 희소성 암 위말트 림프종 관련 투병 생활을 했다며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근 새 싱글 '뚜껑별꽃'을 발매했다. YB 9집에 실린 곡으로 10년 만에 재해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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