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3일차, 구호 트럭 120여대 가자 진입…연료도 포함[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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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휴전 3일차인 26일(현지시간) 구호품을 실은 트럭 최소 120대가 가자지구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연료와 조리용 가스를 실은 트럭이 유엔 및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와 협력 아래 가자지구 북부로 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날 예상했던 구호 트럭의 절반 미만이 가자지구 북부에 들어왔다며, 이스라엘이 합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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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휴전 3일차인 26일(현지시간) 구호품을 실은 트럭 최소 120대가 가자지구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연료와 조리용 가스를 실은 트럭이 유엔 및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와 협력 아래 가자지구 북부로 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측은 앞으로 몇 시간 내 가자지구에 진입하는 구호 트럭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PRCS는 성명에서 트럭 100대로 구성된 구호 수송대가 식량, 물, 구호품, 응급처치 용품, 의약품 등을 싣고 가자시티와 북부 지역으로 보내졌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국경 관리는 CNN에 디젤 약 12만9000리터와 가스 8만리터가 이집트에서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로 보내졌다고 전했다.
휴전 1일차인 지난 24일엔 137대, 2일차엔 187대 지원 물자가 가자에 반입됐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에는 전날 트럭 61대가 도착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들어오는 구호품이 합의 사항보다 적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날 예상했던 구호 트럭의 절반 미만이 가자지구 북부에 들어왔다며, 이스라엘이 합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이스라엘 인질 석방은 지원 문제 관련 갈등으로 지연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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