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일시적 휴전 끝나면 총력전"…바이든과 통화
임민형 2023. 11. 27. 07:1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하마스와 휴전이 끝나면 가자지구에서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면서 "일시적 휴전이 끝나면 총력을 기울여 가자지구 군사작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앞선 합의대로 하마스가 매일 10명씩 추가로 인질을 석방하면서 휴전을 연장하는 것은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휴전에 관한 합의문에 명시된 대로 석방되는 이들의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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