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서 멕시코산 멜론 먹고 2명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27. 07:01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멕시코산 멜론을 먹고 2명이 숨지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문제가 된 멜론은,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품종 중 하나인 '캔털루프'인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유통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이 멜론을 먹고 사망한 사례가 2건 보고된 데 이어, 미국 32개 주에서 99명이 발명 증세를 보였는데요.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환자 대부분은 대개 나흘에서 일주일 뒤 회복되지만 유아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겐 심각한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문제가 된 멜론을 유통한 브랜드 목록을 공개하면서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고요.
해당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버리거나 반품하라면서, 멜론에 닿았던 물건은 뜨거운 비눗물 등으로 씻어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7469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