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서울의 봄' 첫 주말 150만 흥행 폭주…189만 돌파
조연경 기자 2023. 11. 27. 07:00
올해 가장 뜨거운 영화 확정이다.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개봉 첫 주말 폭주한 관객 몰이로 그 어떤 작품보다 의미있는 흥행 선봉에 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3일 간 149만415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89만268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적수없는 전체 1위로, 2위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15만8571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스크린을 점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써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서울의 봄'은 200만 고지까지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44년만 스크린에 각인 된 상세한 진실에 전 국민이 반응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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