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카 사업부 中창안자동차에 넘긴다

김정연 기자 2023. 11. 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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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핵심 사업부 중 하나인 스마트카 사업부의 기술과 자원을 중국 완성차 업체인 창안자동차가 소유한 새 합작회사에 넘깁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지시간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을 받은 새 회사는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 연구 개발 등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웨이는 "자사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완성차 업체가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자 자본 금액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양사가 협상할 예정입니다.

창안자동차는 충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국유기업입니다.

화웨이의 스마트카 사업부의 기업 가치는 우리 돈 최대 45조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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