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해외 청소년 한국어 연수…문화 공연 발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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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27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실력을 제고하고, 한국어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의 노력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져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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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등 34개국의 청소년 100여명 참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7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실력을 제고하고, 한국어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일본, 미국, 에콰도르, 호주, 베트남, 태국,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34개국 출신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을 대동해 현지 인솔교사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1일까지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21년 개발된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를 활용해 본인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듣고 시 짓기, 김밥 만들기, 문학작품 감상문을 발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다룬 뮤지컬 '세종1446' 일부를 연습해 공연한다.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의 노력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져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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