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승수, 14세 연하와 소개팅서 "정자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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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52)가 IT기업 종사자인 14세 연하 강민수 씨와 소개팅 자리에서 정자·난자 은행 얘기를 꺼내 빈축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민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김승수는 강씨가 "아이를 네 명 정도 낳고 싶었다"고 밝히자 이 같이 반응했다.
강씨는 "지금도 꿈은 꾼다. 그런데 '10년 정도 임신을 해야하는 거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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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승수(52)가 IT기업 종사자인 14세 연하 강민수 씨와 소개팅 자리에서 정자·난자 은행 얘기를 꺼내 빈축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민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김승수는 강씨가 "아이를 네 명 정도 낳고 싶었다"고 밝히자 이 같이 반응했다.
강씨는 "지금도 꿈은 꾼다. 그런데 '10년 정도 임신을 해야하는 거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김승수 본인도 초면에 실례되는 물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정자·난자 은행 얘기를 꺼낸 것에 대해 서장훈은 "왜 저러시는 거냐"라고 질색했다.
하지만 강씨는 차분하게 대응했다. 그녀는 "아직 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은 있다"고 말했다. 또 "결혼을 급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함께 해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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