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전쟁 기간 헤즈볼라 100명 이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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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 헤즈볼라 조직원을 100명 이상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방문한 자리에서 "헤즈볼라 감시초소와 무기고, 벙커, 지휘소 등이 파괴됐으며 헤즈볼라는 최전방에서 영토 깊숙한 지역으로 밀려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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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 헤즈볼라 조직원을 100명 이상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방문한 자리에서 "헤즈볼라 감시초소와 무기고, 벙커, 지휘소 등이 파괴됐으며 헤즈볼라는 최전방에서 영토 깊숙한 지역으로 밀려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 전쟁이 시작됐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여건으로 주민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며 북부 지역을 안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스라엘 접경인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산발적인 공습과 침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와 일시 휴전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모든 인질이 가능한 한 빨리 귀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일시 교전 중단이 끝나면 즉시 하마스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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