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몸무게 6∼8kg 빠져...의자로 만든 간이침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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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인질들과 대화한 친척들의 전언을 통해 억류 기간 열악했던 생활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인질들이 외부 세계와 철저히 단절된 채 생활했고 훨씬 수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주로 밥과 빵을 먹었지만 먹지 못할 때도 있었고 몸무게가 6∼8kg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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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인질들과 대화한 친척들의 전언을 통해 억류 기간 열악했던 생활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인질들이 외부 세계와 철저히 단절된 채 생활했고 훨씬 수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주로 밥과 빵을 먹었지만 먹지 못할 때도 있었고 몸무게가 6∼8kg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의자를 3개 이어 붙여 만든 간이침대에서 잠을 잤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야 했다며 어떨 때는 2시간을 기다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인질들이 10월 7일 하마스 공격 당시 가족이 숨진 사실도 몰랐고 인질 석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자신들의 이름과 얼굴이 이스라엘 전역에 알려졌다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외부 세계와 차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인질들이 어디 억류돼 있었고 어떤 생활을 했는지는 대부분 기밀로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풀려난 인질들은 언론이 접촉할 수 없는 이스라엘 병원 내 비공개 구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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