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프사이드’ 손흥민, 3번 골망 흔들고도 취소…토트넘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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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에 선발 출전해 3번이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에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도 애스톤 빌라에 연속 실점해 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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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에 선발 출전해 3번이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에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도 애스톤 빌라에 연속 실점해 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은 어제(26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2분 로셀소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 시간 파우 토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왓킨스에게 역전골을 내줘 2대 1로 졌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초반부터 슈팅을 시도하는 등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특히 세 차례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골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8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이후 3경기 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벤탕쿠르가 다시 부상으로 교체 아웃돼 팀에 다시 한 번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올 시즌 개막 후 10경기 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던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후 상승세가 꺾이며 애스턴 빌라전까지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은 리그 5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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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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