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매체 팩폭 "토트넘 3G 모두 1-0 앞서다 3연패한 EPL 역사상 5번째 팀"

김성수 기자 2023. 11. 2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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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충격의 3연패 후 축구 통계를 다루는 매체에게 '팩트 폭격'을 당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축구 통계를 다루는 옵타조는 경기 후 "토트넘은 EPL 역사상 3경기 모두 1-0으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3연패를 기록한 5번째 팀"이라며 '팩트 폭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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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충격의 3연패 후 축구 통계를 다루는 매체에게 '팩트 폭격'을 당했다.

ⓒ옵타조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첼시-울버햄튼전에 이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의 집념은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오른쪽 코너킥이 문전에 포진한 선수들을 지나 뒤로 흐른 것을 토트넘 미드필더 로 셀소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빌라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의 1-0 리드.

손흥민은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됐다. 토트넘은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치는 듯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7분 빌라 더글라스 루이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파우 토레스가 헤딩골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빌라에 일격을 맞으며 빌라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16분 유리 틸레만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토트넘 박스에 진입한 빌라 공격수 올리 왓킨스가 오른발 낮게 깔리는 슈팅을 골문 왼쪽 아래에 꽂아넣으며 빌라에 2-1 역전을 선사했다. 결국 경기는 빌라의 승리로 끝났고, 토트넘은 3연패에 빠졌다.

축구 통계를 다루는 옵타조는 경기 후 "토트넘은 EPL 역사상 3경기 모두 1-0으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3연패를 기록한 5번째 팀"이라며 '팩트 폭격'을 전했다. 첼시전 1-4 역전패, 울버햄튼전 1-2 역전패, 빌라전 1-2 역전패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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