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휴전중 가자지구 전격 방문…"하마스 제거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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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일시 휴전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격 방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가자지구에 있는 이스라엘군 진지를 찾아 장병을 격려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발견한 하마스의 지하 터널 중 한 곳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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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일시 휴전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격 방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가자지구에 있는 이스라엘군 진지를 찾아 장병을 격려했다.
방탄조끼와 방탄헬멧 차림으로 나타난 네타냐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끝까지, 승리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마스 제거, 모든 인질의 귀환, 가자가 다시는 이스라엘의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보장 등 세 가지가 목표"라며 "우리는 인질을 모두 돌려받기 위해 노력 중이며 결국 모두 귀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발견한 하마스의 지하 터널 중 한 곳을 둘러봤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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