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셀소 선제골-토레스 동점골' 벤탕쿠르 부상 교체아웃...토트넘, AV와 1-1로 전반 마무리 [전반 종료]

정승우 2023. 11. 26. 2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지오바니 로 셀소(27)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로드리고 벤탕쿠르(26, 이상 토트넘)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파우 토레스에게 실점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막판 토레스에게 실점하며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전반 3분 손흥민이 원터치로 넘겨준 공을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에서 받아냈고 곧아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오바니 로 셀소(27)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로드리고 벤탕쿠르(26, 이상 토트넘)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파우 토레스에게 실점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로 셀소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가운데 벤탕쿠르의 부상 악재가 터졌다. 전반 막판 토레스에게 실점하며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브레넌 존슨-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브리안 힐-지오바니 로 셀소-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을 채웠다. 데스티니 우도기-벤 데이비스-에메르송 로얄-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아스톤 빌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올리 왓킨스-무사 디아비가 공격 조합을 맞췄고 존 맥긴-더글라스 루이스-부바카르 카마라-매티 캐시가 중원에 섰다. 뤼카 디뉴-파우 토레스-디에고 카를로스-에즈리 콘사가 포백을 꾸리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장갑을 꼈다.

토트넘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뒤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우도기가 골키퍼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곧이어 토트넘이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분 손흥민이 원터치로 넘겨준 공을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에서 받아냈고 곧아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빌라도 곧장 응수했다. 전반 5분 디뉴가 키커로 나선 프리킥 상황에서 토레스가 절묘한 헤더로 연결했다.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나갔다.

토트넘이 다시 득점을 노렸다. 전반 8분 쿨루셉스키의 감각적인 백힐 패스를 받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한 힐이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렸고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포로가 헤더 슈팅으로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 13분 토트넘이 땅을 쳤다. 공을 잡은 포로가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고 손흥민은 수비 방해 없이 공을 잡았다. 그러나 몸 밸런스가 무너지며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이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절묘하게 수비를 넘긴 패스가 박스 안의 쿨루셉스키에게 도착했고 쿨루셉스키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다. 그러나 카를로스가 막아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22분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박스 바깥에 있던 로 셀소에게 흘렀고 로 셀소는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절묘하게 휘어져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선제골 직후 빌라의 왓킨스가 곧장 동점 골을 기록하는 듯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에 악재가 생겼다. 전반 27분 캐시에게 파울을 당해 쓰러진 벤탕쿠르는 전반 31분 다시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결국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됐다.

전반 44분 토트넘이 득점을 추가하는 듯했다. 호이비에르가 밀어준 공을 손흥민이 잡은 뒤 곧장 박스로 쇄도해 슈팅했다. 골망은 흔들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전반 막판 빌라가 적극적인 공격으로 여러 차례 득점을 노렸지만, 비카리오가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빌라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맞이한 프리킥 찬스에서 토레스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