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영국대사관저 브로턴 바

전승훈 기자 2023. 11.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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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옆에 있는 영국대사관저는 1892년에 지어진 건물로 개화기 대사관 가운데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사용되는 유일한 외교공관이다.

빅토리아풍 빨간 벽돌 건물인 대사관저로 들어서면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경북 안동을 방문했을 때의 사진과 기념품들이 전시돼 있다.

신축한 건물 지하에는 주한 외교관들의 사교 공간인 영국식 펍 '브로턴 바'가 있다.

1797년 한반도에 도착한 첫 번째 영국인 선장 윌리엄 브로턴 대위를 기념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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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옆에 있는 영국대사관저는 1892년에 지어진 건물로 개화기 대사관 가운데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사용되는 유일한 외교공관이다. 빅토리아풍 빨간 벽돌 건물인 대사관저로 들어서면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경북 안동을 방문했을 때의 사진과 기념품들이 전시돼 있다. 신축한 건물 지하에는 주한 외교관들의 사교 공간인 영국식 펍 ‘브로턴 바’가 있다. 1797년 한반도에 도착한 첫 번째 영국인 선장 윌리엄 브로턴 대위를 기념하는 바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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