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집트 “26일 이스라엘인 13명·팔레스타인인 39명 석방 예정”

현화영 2023. 11. 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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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정보부는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 3일차인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석방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임시 휴전이 발효된 뒤 처음으로 미국 시민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CNN 방송에 이날 말했다.

백악관은 이전에도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3명의 미국 시민들이 휴전 기간 동안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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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3차 석방 인질 중 미국·러시아인도 포함할 듯
지난 10월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소녀 에밀리 핸드(9·앞줄 오른쪽)가 양측의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 풀려나 아버지 토머스 핸드(63·〃 가운데) 품에 안긴 모습을 이스라엘군이 26일 공개했다. 이스라엘군 제공
 
이집트 정보부는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 3일차인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석방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임시 휴전이 발효된 뒤 처음으로 미국 시민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CNN 방송에 이날 말했다.

백악관은 이전에도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3명의 미국 시민들이 휴전 기간 동안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를 인용, 하마스가 러시아 시민권을 가진 최소 1명의 인질도 석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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