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남편 스테판 “♥김혜선과 맞짱 뜨고파, 사랑 싸움”(개그콘서트)

서유나 2023. 11. 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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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이 김혜선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 1053회 '바니바니' 코너에서는 스테판이 아내 김혜선을 지원 사격했다.

이에 바니바니의 독일 팬클럽 회장으로 출연한 남편 스테판은 "와 각시탈!"을 외치더니 "(각시탈과) 맞짱 뜨고 싶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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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이 김혜선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 1053회 '바니바니' 코너에서는 스테판이 아내 김혜선을 지원 사격했다.

이날 걸그룹 바니바니의 멤버 각시탈로 변신한 김혜선은 자신이 팀 리더를 맡게 된 이유가 "싸움을 잘해서"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바니바니의 독일 팬클럽 회장으로 출연한 남편 스테판은 "와 각시탈!"을 외치더니 "(각시탈과) 맞짱 뜨고 싶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스테판은 놀란 MC가 "각시탈하고 싸우고 싶냐"고 인터뷰를 시도하자 "사랑 싸움"이라고 답변, 달달한 반전을 안겼다.

이후 스테판은 김혜선이 멤버 덩어리 조수연과 티격태격하자 "야 그만해 이 데프콘. 죽고 싶어? 아 빡쳐"라고 어설프게 한국어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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