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기안84 “마다가스카르 여행, 변수의 연속”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기안84가 여행 시작부터 변수로 인해 여행 일정이 미뤄졌다.

2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로 향했다. 그는 도착한 공항에서 모른다바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는데, 환승해야 하는 비행기는 광역 버스 크기의 경비행기였다.

기안84가 환승을 대기하던 중에 하늘에는 먹구름이 나타났다. 심지어 번개까지 치면서 비행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제작진은 급변한 날씨에 분주해졌다.

기장은 “계속해서 폭풍우가 내릴 거다. 이걸 뚫고 가는 건 무리다”라면서 내일 새벽에 출발할 것을 제안했다. 오전 5시 20분에 출발하면 7시 전에 모른다바에 도착할 것이라고 했다.

기안84와 제작진은 결국 숙소를 알아보고 하루 쉬기로 결정했다. 기안84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계획이 없는 형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또한 “살면서 간 여행 중에 제일 변수의 연속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