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꼼꼼한 김승수 강추 “결혼하면 가정에 올인할 것”(미우새)

사진=SBS

‘미우새’ 이영애가 김승수를 결혼 상대로 강추했다.

김승수는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그는 소개팅을 가기 전 비로 얼룩진 차를 닦고 가방에 손소독제 등을 챙겼다. 또 추위를 대비해 열선 시트를 킨 뒤, 의자에 직접 앉아 “너무 높은가?”라며 의자 높이를 조절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서장훈은 김승수 모친에게 “괜찮은 것 같냐?”고 물었고 김승수 모친은 “조금 과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이영애는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김승수 씨를 강추한다”라며 “결혼하면 가정을 위해 올인할 분이다. 정말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소개팅녀를 만난 김승수는 연습한 대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춥지 않았냐? 차로 이동하자”라고 리드하며 차 문을 열어줬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12월 9일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