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 초6, 딸 연예인 끼 있어 성악전공 예중 진학”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영애가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연예인 끼가 있다고 말했다.

11월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출연했다.

이영애는 쌍둥이 자녀에 대해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 내년에 중학교 간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잔소리도 하냐”고 묻자 이영애는 “똑같다. 저도. 참고 참았다가 안 되겠다 하고 한 번쯤은 해줘야죠. 안 그러면 화병 난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조근조근 오래하는 스타일이냐. 불같이 화를 짧게 내냐”고 묻자 이영애는 “저는 막 화내는 편은 아니고 천천히. 저희 아들은 그게 더 무섭대요. 엄마가 더 무서워? 아빠가 더 무서워? 그러면 엄마가 더 무섭다고 한다. 굵고 짧게 한마디 하는 게”라고 아들의 의견을 전했다. 모(母)벤져스는 이영애의 영화 명대사 “너나 잘 하세요”가 무서웠다며 입을 모았다.

이어 서장훈은 “쌍둥이 둘 중 누가 더 연예인 끼가 보이냐”고 질문했고 이영애는 “딸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서장훈이 “엄마 따라 배우 될 거라고는 안 하냐”고 묻자 이영애는 “하더라. 노래 좋아하고 살짝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지금 중학교를 예중으로 간다. 성악을 하게 돼서”라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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