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효심이네’ 하준, 고주원에 유이 향한 마음 드러냈다...본격 삼각관계 예고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1.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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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유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주원에게 드러내며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고주원)은 자신을 찾아온 이효심(유이)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하지만 이효심은 강태민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겠냐"고 했다.

이효심은 그냥 가려는 강태민에게 "어디 가냐. 나한테 사과하고 가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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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하준이 유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주원에게 드러내며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고주원)은 자신을 찾아온 이효심(유이)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이효심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 약혼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제가 만만해 보이냐”고 따졌다.

강태민은 약혼녀를 언급하며 “나 그 여자 안 좋아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심은 강태민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겠냐”고 했다.

강태민은 “이거 하나만 아시면 된다. 내가 당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거. 거짓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거.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날 의심하거나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마라”고 말한 뒤 가려고 했다.

이효심은 그냥 가려는 강태민에게 “어디 가냐. 나한테 사과하고 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강태민은 “사과 안 한다. 따귀도 맞을 수 있겠다 각오했다”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강태민은 기다리고 있던 강태호(하준)와 마주쳤다. 강태민은 최수경(임주은)과 약혼을 언급하는 강태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며, “지금도 그 사람 만나고 오는 길”이라고 말했다.

강태호는 “그럼 형이 좋아한다는 그 사람이 누군지 제가 들어도 되겠냐”고 물었다. 강태민은 이효심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 효심 씨다. 오래 됐다. 네가 귀국하기 훨씬 전부터 내 마음 속에 품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강태호는 강태민을 따라 나서면서 “최수경 아나운서와 제대로 정리한 거냐”고 물었다. 자신의 문제라는 강태민은 “네가 신경쓸 일 아니다”라고 했지만, 강태호는 “제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서”라면서 은근히 본심을 드러내려고 했다. 하지만 강태호는 이효심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지 않고 말을 아끼는 쪽을 택했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효심은 강태민의 행동에 화가 난 듯 동료 트레이너들에게 남자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러던 중 강태호의 전화를 받고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을 위해 산 선물을 건네며 “모델 서줬잖나. 보너스다. 그때 못 챙겨줘서”라고 말했다.

강태호는 특히 겨울 화보 촬영도 부탁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이는 마음이 조금 풀어진 듯 보였으나, “사심 없냐”는 질문에 “어떻게 없겠냐”고 답하는 강태호 때문에 다시 날이 선 모습을 보였다.

강태호는 어제 저녁 강태민과 이효심이 만난 것을 언급하며 “무슨 얘기 했냐”고 물었다. 이효심은 “제가 말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호는 “알았다. 안 물어보겠다. 태민이 형이랑 오래된 사이시니까”라고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심은 특히 강태호에게 “저한테 집적거리지 좀 마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상처를 받은 듯한 강태호는 “말이 좀 과하다. 알았다. 안 집적거리겠다. 집적거려서 미안하다”고 말한 뒤 차에 올랐다.

이효심은 강태호에게 집적거리지 말라고 했던 말이 신경 쓰이는 듯 집으로 돌아와서도 힘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태민은 강태호와 함께 운동을 하던 중, 그의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 강태호는 “질문이 있다”며 “혹시 형도 거절 당하셨냐. 나도 거절 당했다. 효심이한테. 사귀자고 했다가 거절 당했다. 같은 처지인 것 같은데, 형 저랑 술 한잔하시겠냐”고 이효심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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